포모 증후군이란
포모 증후군이란 자신만 흐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은 심각한 두려움 또는 세상의 흐름에 자신만 제외되고 있다는 공포를 나타내는 일종의 고립 공포감을 뜻합니다.
포모(FOMO)는 'Fear Of Missing Out1) '의 약자이며,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말합니다. 현대인들은 온종일 스마트 폰으로 SNS에 몰두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은 SNS 증후군인 포모 증후군에 대해 알지도 못하며 중독이 되어 있는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포모 증후군이 결정적으로 부각된 SNS 시점은 SNS의 확산입니다. 우리는 365일을 매일 같이 SNS에 눈을 떼지 못하고 있습니다. 타인보다 새로운 정보를 더 빨리 알고 싶어 하는 강박관념 때문입니다.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면서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거나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무의식 습관들이 포모 증후군을 불러오게 되는 것입니다.


포모 증후군의 몇 가지 예를 들어보면
직장인 B 씨(32)는 요즘 점심시간이 싫다. 부동산이 급등하고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00 종목이 좋을까, 000 종목이 좋을까?', '000을 10주 정도 샀다'였던 이야기로 마음이 불안하고 초초하다. 새해 들어 '오늘 주식이 10%나 올랐다', '오늘 하루에만 몇백만 원을 벌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변했기 때문이다. "다들 돈 버는데 나만 못 벌고 있나"라는 생각에 지금이라도 주식 시장에 뛰어들어야 하나, 싶다가도 치솟은 코스피 지수에 낙담하길 수십 번이다.
30대 직장인 A 씨는 "동료가 신용대출로 2000만 원가량을 받아 삼성전자를 8만 2000원대에 샀다고 자랑을 하더니 벌써 1주일 만에 250만 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며 "한 달 노동 수입에 버금가는 수익을 실현했다는 소리에 배가 아프고 일도 손에 안 잡힐 지경이다"라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A씨도 "주식은 사상 최고가라고 하는데 다른 세상 이야기인 것만 같다"며 "지금이라도 주식에 뛰어들어 대형주부터 사들여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많다"라고 했다. 이미 주식을 시작한 이들에게도 '포모 증후군'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10년 이상의 주식 경험이 있는 D 씨는 "삼성전자가 8%대 오르자 삼성전자를 이제라도 사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하마터면 '패닉 매수'에 나설 뻔했다"며 "코스피 지수는 매일 오르는 데 내가 갖고 있는 주식은 그대로라 당황스러울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포모 증후군은 주의로부터 고립되는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이런 포모 증후군의 5가지 증상으로는
포모 증후군 증상 1) SNS에 친구들이 새롭게 배우거나 경험한다는 소식들이 올라오면 마음이 불안합니다.
포모 증후군 증상 2) 친구들보다 내가 더 먼저 새롭고 기발한 정보를 공유해야 마음이 편합니다.
포모 증후군 증상 3) 유명인이나 인기 있는 사람과는 무조건 친구를 맺고 소식을 공유하려 합니다.
포모 증후군 증상 4) 사회적 관계, 인맥 때문에 주말 등 쉬는 날에도 자주 SNS를 확인합니다.
포모 증후군 증상 5) 좋은 것을 보고 먹을 때 반드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립니다.
각종 모임에서 멀어지면 정보 습득과 유행에 뒤처져 고립된다는 생각에 억지로라도 많은 사람과 관계를 유지하려 애쓰는, 일종의 고립 공포심을 갖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며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의 외부 활동, 타인과의 만남을 자제하는 일상이 장기화되면서 신조어 ‘조모’와 ‘포모’가 떠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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